AIDA 4 를 시작하며... > 주인장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인장 이야기

프다
AIDA 4 를 시작하며...
작성일 : 2026.03.11. 16:58
profile_image
FreeTrip

 

AIDA 3 까지 해놓고 나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나의 상황에 이걸 계속 하는게 맞나?

아이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한푼이라도 아끼고 모아야 할 시기에 내가 이렇게 쓰는게 맞나?

 

쌍둥이 아들들은 그래도 한번씩 데리고 다녀왔으니, 딸내미도 다녀와야 하는데..

내가 AIDA4 를 하고 강사과정까지 가게 되면,

딸내미와의 여행은 엄청 멀어지게 된다는걸 알고 있다.

 

그래도 하기로 했다.

AIDA4 , 강사과정 다 할거다.

여행은 조금 늦게 갈 수 있지만, 도전의 시기를 늦추면 나는 그 만큼 더 늙어 있을테니까.

 

비싼 풀장 비용을 만들기 위해, 당근을 들락거리고

수업료를 만들기 위해, 용돈을 짜내고

용돈이 떨어지면 1,2주는 풀장도 못가고 그만큼 감도 잃어가고...

그래도 이래저래 어떻게 어떻게 AIDA3 까지는 잘 버텨왔는데..

AIDA4 부터는 쉽지 않다....

 

어떻게든 내 선에서 해결하려고 애는 써보지만.. 쉽지 않다...

그래도 미친듯이 스트레스가 쌓여도 물속에서는 잠시나마 생각나지 않고,

해보지 않았던 깊이에 대한 도전과, 해보지 않았던 거리에 대한 도전...

단지 10cm 라도 늘어나면, 거기서 오는 희열만으로도

 

모든게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이 개떡같은 상황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아마, 다이빙이 없었다면... 아마 나는 매우 지금보다 훨씬 더 지쳐있었을거다.


어째튼 시작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밝은 마음으로 끝내자.

 


0
0개의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프리트립 오픈채팅

OceanJet 예약하기





사이트 정보

freetrip.co.kr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효진
담당자 이메일 : master@freetrip.co.kr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86
어제
190
최대
2,586
전체
106,273
Copyright © FreeTrip.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