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딥스테이션...
AIDA 4 를 위한 사전준비훈련? .. 처럼 참가한 연습반...
FIM 5M Hanging
FIM 10M Hanging
FIM 16M Hanging
웜업을 위해서 순차적으로 들어갔는데..
이퀄라이징이 잘 되지 않는다.
한번에 뚫리지 않고, 한번 더 밀어야 간신히 뚫리는 느낌..
그래도 16m 까지는 항상 이퀄라이징이 좀 부족해도 큰 문제가 없었기에..
그냥 진행 ... (이게 사고의 시작이었을거다.)
16m 에서 노핀으로 상승 -> 물을 좀더 많이 잡을 수 있게, 로켓처럼 솟아 오르는 마음으로.. (경민쌤 피드백)
FRC 훈련 -> 아직 요령이 부족한건지 가슴압박은 엠티렁을 좀 해봐서인지 대응이 되는데, 이퀄은 도무지 어케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딥탱크 부이로 이동...
나는 1번 주자 바닥찍고 올라올때 출발하는 세이프티 역할로 대기
자연스럽게 나는 3번 주자가 된다. (연습반 나가보니, 어느 정도 룰 습득된듯..)
1번 주자 출발...
바닥까지 내려가는 동안 준비호흡 하며,... 릴렉스 잡느라 애써봄...
하지만, 세이프티 할때마다 출발 타이밍을 잡느라, 심박수는 110 ....
1번 주자 상승이 보여서 출발.
세이프티 할때마다, 긴장해서인지 덕다이빙 실패 2번을 경험해서인지,
매너CWT 로 출발....
첫번째 이퀄 성공.
두번째 이퀄.... 어... 압이 약하다....
CWT 다 보니까... 어느덧 10M 지점 통과...
귀에 압력이 강해진다.
다시 이퀄로 밀어내려는 순간..
귀에서 뻥~ 소리와 함께 맘속으로 ㅈ됐다.....싶은 생각이 듬.
"고막천공"
상승하면서, 오만 생각이 다 들기 시작했다.
당분간 다이빙 못한다... 이게 제일 슬펐고...
아.. 안들리면 어쩌지?
이 2가지가 제일 마음을 무겁게 했다.
상승하고 회복호흡 하는동안, 청력에 신경이 곤두 섰다.
다행히 소리가 울리고, 우우웅 하는 소리가 섞이지만, 타인의 목소리는 들렸다.
어째튼 고막은 자연치유가 가능한 부분이기에,
(입원,수술은 안해도 되는....)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
내일 출근은 할 수 있겠구나...라는 안도감도 섞였다....
경민쌤에게 고막 터졌어요.. 보고하고..
출수 했다.
집에 와서 아이들 귀파줄때 가끔 사용하는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
당분간 다이빙 금지..-_-
오늘 병원 가야겠다...
느낀게 많다.
1. 이퀄라이징을 너무 세게 하면, 코피가 난다. 그래서 이퀄라이징 압을 줄여서 프렌젤 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독이 된건 아닐까?
2. 요즘 회사 생활에 대한 회의감, 이직에 대한 고민 등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이런 핑계로 늘 하던 하루 이퀄 500번도 다 채우지 못한것도 사실이다.
3. 컨디션이 좋지 않을땐, 아무리 하고 싶어도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