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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I FreeDiver 취득
작성일 : 2025.08.18. 17:48 수정일 : 2025.08.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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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rip

시키호르에서.. 보홀에서.. 세부에서.. 시아르가오에서..

물속에서 놀던 사람들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결국 프리다이빙 자격증 취득하기로 결정..

 

네이버에서 뒤지고 뒤져서 업체 선정 완료.

위드웨일즈 프리다이빙 이라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선정이유는...

 

1. ㄱㄱ 이나 ㅂㅍ 처럼 유명한 곳은 왠지 사람이 많아서 방치 될 거 같다는 느낌적 느낌.

2. 무제한 연습반이라고는 하나, 연습반 가서도 방치될 거 같다는 우려.

3. 처음엔 잘 몰라서, PADI 와 AIDA 의 자격증 취득 기준이 PADI 가 좀 더 쉽다는 생각에 PADI 강사님 선정.

   사실, 이퀄 뚫리고 나니, 그 기준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4. 그리고 가격. 위드웨일즈 네이버 입점 기념으로 22만원에 등록 (지금은 좀 올랐음.)

 

뭐 이런 이유들이었습니다.

 

1. 25년 6월 27일 금요일 저녁..

업체측에 오픈톡으로 컨택해서 상담해보니, 바로 다음주 월요일 오산에서 처음 오시는 분들 강습 있다하여, 바로 신청하고 결제 완료

 

2. 25년 6월 30일 월요일 저녁..

퇴근후 긴장되는 마음으로 오산 TSN 에서 강사님 처음 뵘.

그런데, 오픈톡 상담해주셨던 분이, 강사님이셨음.

아. 정말 소규모 맞구나.. 잘 찾아왔다 싶었음.

처음 강습받는 2분과도 인사하고.. 바로 이론 수업..

뭐 이론수업은 유튜브에서 많이 보던 내용들이지만, 대면해서 들으니, 또 새로움.

바로 샤워하고 풀장으로 입장.

마스크, 스노쿨, 핀 대여...

마스크랑 스노쿨은... 아무래도 내꺼 가져와야 겠다. 싶었음.

핀은.. 리버티 핀이었는데.. (중국 WAVE 사의 OEM 임... 내가 알기론 브랑키아 마스크도 WAVE 사의 OEM 제품..)

아무튼 수원에서 빌려주는 이름모를 핀보다는 좀 나았음.

첫날부터 헤드퍼스트로 프리이멀전 들어가며 이퀄 시도..

될리가 없음.

어 .. 이상하다.. 다른 유튜브 강습 후기 보면.. 풋퍼스트로 이퀄 시도하고.. 그 다음에 하고..

뭐 이런거 있던데...

수업끝나고 이퀄에 대해서.. 대해서 설명해주시는데..

아 헤드퍼스트로 이퀄하는건 어느 정도 쉽게 되는구나 싶었음.

헤드퍼스트로 바로 시작하는게 이해가 됨.

그 날부터 매일매일 이퀄 연습...

 

수업 끝나고 단톡방 초대해주심.

 

3. 25년 7월 2일 수요일

하루 전에 미리 카톡와서 연습하는 요령 알려주심.

123.jpg

그 날도.. 헤드퍼스트로 계속 이퀄 시도...

귀 아픈거 참으로 4미터까진 내려가짐..

그런데, 참지 말고 바로 올라오라 하셔서... 그때부터는 이퀄에 집중시작...

하지만,, 역시 될리가 없음...

한번 씩 내려갔다가 올라올때마다, 어떤 느낌인지.. 어떻게 했는데.. 계속 물어봐주심...

알레한드로 마리나 유튜브 채널에서 해준 얘기를 떠올리며 최대한 편안하게 하려고 애써봄...

"프리다이빙 하면서 어딘가 아프고 고통스럽고 불편하면, 잘못된 프리다이빙이다.."

 

 

 4. 25년 7월 7일 월요일.

시흥 파라다이브로 변경.

오산보다 시설 면에서 훨씬 좋음. 다만, 나같은 쌩초보에게는 의미없는 수심.ㅋ

수업 가기 전에 카톡와서 계속해서 연구개등의 팁들을 알려주심.

오늘 실습할때 참고하라는 의미인듯.

456.jpg

 

하지만 역시 헤드퍼스트 이퀄이 그렇게 쉽게 될리가 없음.

그냥 서서하는 프렌젤은 잘 됨.

대가리가 밑으로 향하면 안됨.

 

하지만, 남들은 다이나믹도 해보고 뭐도 해본다는데.. 나는 왜 프렌젤만 시킬까.. 라는 생각도 들었음.

그런데, 남들 하는거 보니까 알게됨.

프렌젤 안되면... 뭐가 되든 못한다는거...

귀아파서 4미터도 못내려가는데 무슨 얼어죽을 프리다이빙이냐...

그냥 물놀이지...

프렌젤은 무조건 뚫어야 한다는 판단.

 

5. 7월 셋째주 서로 스케쥴 안맞아서 수업 건너뜀.

다른 강사님 강습에 연습반이라도 넣어주겠다 하시는데, 아직 프다 연습반 분위기도 모르겠고, 괜히 불편할거 같아서 사양함.

출퇴근하면서 티비보면서 틈만 나면 프렌젤 연습하면서 지냄.

 

 

6. 25년 7월 24일 목요일

시흥 파라다이브..

여전히 안됨..

사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왜 도대체 헤드퍼스트만 하면 안되냐고...

 

7. 25년 7월 30일 수요일

시흥 파라다이브에서 수업하면서 이퀄 됨.

혀뿌리로 연구개를 밀어올린다에서 방법을 바꿔서.. 

 1) 혀뿌리를 뒤로 보낸다

 2) 연구개를 앞으로 끌어낸다 (이게 연구개를 연다는 .... 거였음...)

 3) 연구개 뒤로 코로 공기가 가는 통로가 넓어짐. 혀뿌리는 뒤에서 연구개와 만남.

 4) 이때, 연구개를 들어올린다가 아니라, 연구개를 앞으로 밀며 들어올린다가 되어야함.

 5) 그래야 연구개가 닫히지 않고, 열린 상태에서 더 많은 공기가 비강까지 들어감.

 6) 뻥...

10미터 수심 3번 내려갔다 옴.. 뽀지직 하면서 귀 안아픔.. 겁나 행복함.

한김에 다이나믹 25미터까지 성공함. 내 생각엔 30미터임.. 파라다이브 풀장 규격보니까..

 

7. 25년 8월 6일

10미터 수심 3번 헤드퍼스트로 또 갔다옴. 잘 뚫림.

겁나 행복함. 

CWT 해봄.. 잘 될리가 없음. 덕다이빙 자세 개판임..

일단 계속 시도해봄...

조금씩 낳아진듯..

로프를 중심으로 계속 내 몸은 뺑글 돌지만...바닥까지 가서 줄 딱 한번 잡고 턴 하고 부이까지 잘 올라옴...

강사님이 옆에서.. "인정!"

아싸 성공...

한김에 레스큐도 진행...

좀 어설펐지만.. "인정!"

AIDA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PADI 기준으로 합격이라고 해주심.

결국 성공함.

 

그날 집에 오면서 강사님께 PADI 가입정도 보내드리고

8월 11일에 앱으로 PADI FREEDIVER E-CARD 들어옴.

나도 어엿한 프리다이버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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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웨일즈 박민수 강사님 추천할만함.

일단, 다른 업체처럼.. 강습 몇번 이렇게 정해진게 없음.

그냥 딸때까지임.

 

그러다보니, 50을 향해 달려가는 내 몸땡이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속 코칭 받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음...

올해의 가장 잘한 일... 이거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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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withwalesfreed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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