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다 고막천공 회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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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eeTrip 작성일 26-01-21 09:35 조회 250 댓글 0본문
25년 1월 5일 고막천공 생긴 날 찍은...
카메라 렌즈 앞 부분이 좀 더러워서 그런것도 있고, 아무튼 저렇게 찍혔다..
강사님이나, 트레이너님은 파열이라고 판단하는 듯 하였다.
1월 7,8일쯤 ....
고막 파열은 아니고 천공이었다.
그리고 중이내의 삼출액이 튀어나와 노란색도 보인다...
1월 14일쯤..
고막은 완전히 붙었다.
하지만, 이퀄라이징을 살살 해보면 아직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든다.
고막천공사건을 겪으면서..
우울증이 왔던거 같다..
단순히 물에 들어가지 못해서도 아니고..
다이빙을 못해서도 아니고..
회사내에서의 문제도 겹치고, 이직을 고민하게 되고, 그런 시기에 이런 일을 겪다보니...
26년 시작부터 우울했던거 같다...
많이 우울했다.
사건 이후, 결심했던 렙4 이론공부는 무슨...개나 줘버리고...
이퀄 연습은 아예 하지도 못하고...
co2 테이블만 간간히 돌리고 있었다... 억지로....
내가 목표했던 강사과정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있었고...
지금 내 상황에 다이빙을 계속하는게 맞을까 하는 고민도 따라왔다....
회사의 급여는 점차 체불되어 가고 있고...
퇴직금 문제까지 겹쳐버리니, 이직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상황...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그 상황에 다이빙이라니....
이걸 하는게 맞나?
나중에 할까?
지금은 아니지 않아?
벼라별 생각이 다 들고... 해서 뭐할건데?
진짜 강사로 나설려고? 그건 아니잖아...
그냥..
집중하기로 했다...
랩3 메뉴얼을 그냥 베껴가기 시작했다.
뭔가 집중할게 필요하다.
co2 도 다시 시작했다.. 굳게..
1분 45초 다 되어 오던 컨트랙션도 넘기는 요령이 생겼고..
시작할때 최종호흡도 얼만큼 해야 하는지... 알거 같았다..
고막도 붙었으니..이퀄 연습도 살살 이지만 하루에 100번 내외로 다시 시작했다.
팔굽혀펴기를 하루에 10번 3세트씩 시작했고..
스쿼트도 10번씩 3세트씩 시작했다..
그래도 우울감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어째튼 이겨내보자..
지금은 내 인생 80년의 단 몇일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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